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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ray Kids 'RUN IT', 멈추지 않는 질주

월드투어와 함께 공개된 선공개 싱글이에요.

노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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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: AI 생성

세 줄 요약

  • Stray Kids가 6월 24일 오후 1시에 선공개 싱글 'RUN IT'을 냈어요.
  • 그룹 안의 프로듀싱 유닛 3RACHA가 직접 만든 곡이고,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요.
  • 월드투어 소식이랑 같이 왔고, 뮤직비디오는 창고랑 사막을 왔다 갔다 해요.
사진: 티비텐 / CC BY 3.0 (위키미디어 공용)
사진: 티비텐 / CC BY 3.0 (위키미디어 공용)

브레이크 없이 밀어붙이는 곡

첫 마디부터 달려요. Stray Kids가 6월 24일 오후 1시에 선공개 싱글 'RUN IT'을 냈어요. 근데 이 곡, 혼자 안 왔어요. 월드투어 소식을 데리고 왔거든요. 그래서 방에서 듣는 내내 자꾸 무대가 겹쳐요. 이 부분 라이브에서 떼창 터지겠는데, 하면서요.

곡을 만든 건 그룹 안의 프로듀싱 유닛 3RACHA예요. 자기가 짠 소리를 자기 목소리로 뱉는 팀이죠. 그래서인지 첫 절부터 브레이크가 없어요. 근데 마냥 빠르기만 한 건 아니에요. 몰아치다가 훅에서 딱 한 번 숨을 풀어주고, 다시 밟아요. 이 밀고 당기는 타이밍이 영리해서 곡이 끝나면 자꾸 처음으로 손이 가요.

이런 곡은 이어폰 안에서 안 끝나요. 무대에서 완성돼요. 그래서 'RUN IT'이 월드투어 소식이랑 나란히 온 게 반가운 거예요. 지금 혼자 듣는 이 속도가 큰 무대에선 몇 배로 부풀 거란 예고편처럼 들리거든요. 선공개 싱글이라는 자리부터가 '먼저 시동 걸어둬'라는 신호 같아요.

브레이크 없이 밀어붙이는 도입부처럼, 텅 빈 창고에도 이미 속도가 차 있어요. (이미지: AI 생성)
브레이크 없이 밀어붙이는 도입부처럼, 텅 빈 창고에도 이미 속도가 차 있어요. (이미지: AI 생성)

창고와 사막, 눈으로 읽히는 질주

뮤직비디오는 샘 손(Sam Son) 감독이 맡았어요. 화면이 어두운 창고랑 볕에 바랜 사막을 왔다 갔다 하는데, 닫힌 공간이랑 뻥 뚫린 공간을 붙여 놓으니까 '질주'가 눈으로도 읽혀요. 귀로 달리던 곡을 눈으로도 달리게 해놨어요.

일단 들어보라니까요. 아침에 눈은 떴는데 몸이 안 따라오는 날 있잖아요. 그런 날 이 곡 도입부가 시동을 대신 걸어줘요. 커피 한 잔보다 빨라요. 기운 내라고 다그치는 게 아니라,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쪽에 가까워요.

볕에 바랜 사막을 가르는 도로, 멈출 생각이 없는 질주의 풍경이에요. (이미지: AI 생성)
볕에 바랜 사막을 가르는 도로, 멈출 생각이 없는 질주의 풍경이에요. (이미지: AI 생성)

발견 노트

마감 코앞인 날, 이상하게 마지막 30분이 제일 안 가잖아요. 그때 볼륨 키우고 틀어보세요. 손이 빨라져요. 스스로한테 '조금만 더'라고 말해주고 싶은 순간마다 옆에 두기 좋은 곡이에요.

이왕이면 두 번 들어요. 먼저 소리에만 몸을 맡기고 한 번. 그다음엔 창고랑 사막을 오가는 뮤직비디오를 눈으로 따라가며 한 번. 같은 곡인데 두 번째가 훨씬 크게, 훨씬 빠르게 들려요.

K-popStray Kids신곡

'RUN IT' 음원 듣기 (멜론)
  1. 1.[Soompi] Watch: Stray Kids Run Toward New Heights In Epic "RUN IT" M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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