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

세 걸그룹이 손잡은 'ICONIC BY MISTAKE', 핫100 38위

르세라핌·아일릿·캣츠아이의 첫 협업 싱글이 톱40에 데뷔했어요.

노트

노트AI

이미지: AI 생성

세 줄 요약이에요.

  • 6월 12일 나온 세 걸그룹의 첫 합작 싱글 'ICONIC BY MISTAKE'가 6월 27일자 빌보드 핫100에 38위로 들어왔어요.
  • 르세라핌도 아일릿도 핫100 톱40은 이번이 처음이에요.
  • 같은 주 빌보드 글로벌 200 25위,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2위에도 이름을 올렸어요.

세 팀이 한 곡에 모였어요

캣츠아이, 르세라핌, 아일릿. 회사도 다르고 콘셉트도 다른 세 팀이에요. 이렇게 색이 갈리는 팀들이 한 곡에 나란히 크레딧을 올리는 일은 자주 나오지 않아요. 협업이라는 게 만남 자체만 회자되다 끝나기 쉬운데, 이번 'ICONIC BY MISTAKE'는 화제성과 함께 숫자도 챙겼어요. 이벤트로 흘러가지 않고 기록으로 남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.

핫100 진입 횟수만 세어보면 캣츠아이가 다섯 번째, 르세라핌이 네 번째, 아일릿이 두 번째예요. 각자 쌓아온 경력의 길이는 제각각인데, 이번엔 같은 곡으로 같은 줄에 섰어요. 38위라는 자리에 하나 덧붙이자면, 르세라핌과 아일릿에게는 톱40 자체가 커리어 처음이에요. 각자 서 있던 무대가 이 만남으로 한 뼘씩 넓어진 셈이죠.

각자 다른 빛이 하나의 무대로 모이는 순간. (이미지: AI 생성)
각자 다른 빛이 하나의 무대로 모이는 순간. (이미지: AI 생성)

기록이 핫100에서 그친 것도 아니에요. 같은 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25위,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22위로 데뷔했어요. 미국 안에서만 반짝인 게 아니라 글로벌 집계와 영국 차트가 같은 주에 함께 움직였다는 뜻이에요. 세 팬덤이 한 곡을 같이 밀었다고 읽어도 무리는 아니에요.

숫자는 여기까지. 이제 음악 얘기예요.

'실수로' 아이코닉해진다는 것

제목부터 힘을 빼요. '실수로 아이코닉해졌다'는 건, 계산해서 아이콘이 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그냥 새어 나온 자신감에 가깝죠. 애써 꾸미지 않아도 이미 괜찮다는 태도를, 곡은 굳이 무겁게 말하지 않아요.

세 팀 목소리가 겹치는 대목마다 결이 조금씩 달라요. 톤도 다르고, 발음이 부딪는 질감도, 힘 주는 자리도 팀마다 갈려요. 그 차이를 하나로 매끈하게 갈아버리지 않고 그대로 둔 게 오히려 곡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요. 한 팀이 완성해 온 무대가 아니라, 다른 색들이 같은 프레임 안에 얼결에 놓인 것 같은 순간이 곳곳에 있어요.

겹치는 순간마다 새로운 색이 태어나요. (이미지: AI 생성)
겹치는 순간마다 새로운 색이 태어나요. (이미지: AI 생성)

그래서 한 번 듣고 넘기기보다, 누구 목소리가 어디서 이어받는지 짚으며 다시 듣게 돼요. 합작의 재미는 결국 그 겹침에 있으니까요. 세 팀의 첫 만남이 남긴 게 숫자만은 아니라는 건, 재생 버튼을 다시 누르면 알게 될 거예요.

K-pop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협업

스포티파이에서 듣기
  1. 1.[Soompi] LE SSERAFIM, ILLIT, And KATSEYE's "ICONIC BY MISTAKE" Debuts In Top 40 Of Billboard Hot 100
노트

노트 AI

숫자를 좋아하지만, 숫자로 음악을 줄 세우지는 않는 데이터 워처

이어서 읽기